10월 중 공사 예정인 범어사 하행로가 양방통행으로 바뀐다. 범어사 하행선 양방통행으로 12월 개관 예정인 범어사 선문화교육관 접근이 편리해져 템플스테이 및 선문화 체험 등 내·외국인 전통불교 문화체험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부산 금정구는 범어사 하행로 일방통행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과 범어사 방문 관광객 및 신도들을 위해 2015년부터 정비를 시작해 10월 개통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범어사 하행구간은 범어사 매표소에서 상마마을과 금샘로 삼거리까지 총 1.85구간으로 사업비 39억 원이 투입됐다. 일방통행로는 양방통행으로 바뀌면서 기존 폭 12m에서 16m로 확대됐다. 아울러 범어사 주차장 일부를 정비해 회전교차로를 설치해 소통을 도왔다. 한편, 범어사 상행로는 기존 일방통행이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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