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성대 불교학생회 동아리방 낙성

대불련 출신 동문들이 모교의 불교동아리방 리모델링에 나섰다.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총동문회(이하 대불련 총동문회, 회장 백효흠)가 설립한 사단법인 대불은 올해부터 제주대, 경북대, 성균관대 3개 대학에서 리모델링을 진행해 9월 성균관대 불교학생회 동아리방을 낙성했다고 밝혔다.

대불 측은 “‘대불련동아리방 리모델링 사업’은 3포, 5포, N포라는 이름으로 포기의 늪에 빠진 대학생, 청년들 곁으로 다가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불교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대불련 동아리방이 마치 카페 같고, 또는 도서관 같은 편안한 공간이 되도록 만듦으로써 안락한 분위기 속에 대학생 불자들이 소통했으면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한국불교태고종(총무원장 편백운)은 대불련 총동문회의 이번 사업을 후원하는 업무협약을 5일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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