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교육과 각종 체험프로그램 제공

광수사 문화캠프에 참가한 불자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각박한 현대사회에서 불자들이 사찰서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문화체험을 하며 불심을 키우는 자리가 열렸다.

천태종 대전 광수사(주지 무원)93일 경내에서 힐링행복 문화캠프를 개최했다. 광수사 신도를 포함해 100여 명의 불자들이 참가한 문화캠프는 응급구조 및 심폐소생술 교육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국악감상 전통차 시음 다도체험 주지스님 법문 및 즉문즉설 발우공양체험 등이 진행됐다.

광수사에 따르면 문화캠프는 주지 무원 스님이 기획한 행사로, 불자들이 폭넓은 체험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고, 가치 있는 인생을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날 무원 스님은 법문을 통해 이번 캠프가 자신의 모습을 객관화시켜 참나를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특히 고령화시대에 꼭 필요한 심폐소생술 등을 배워 위급한 상황에 처한 생명을 살리는 생명살림에 나섰으면 좋겠다꾸준히 불교문화를 접하면서 부처님의 진정한 가르침을 되새기는 불자가 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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