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부산연합, 어린이·청소년 재가안거 회향
조계종부산연합회와 사단법인 동련이 공동주최한 ‘어린이·청소년 21일 재가안거’가 회향했다.
조계종부산연합회(회장 심산)는 8월 26일 홍법사에서 ‘어린이·청소년 21일 재가안거’ 회향법회를 봉행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보냈다.〈사진〉 아이들은 21일간 작성한 ‘내 안의 감사향기’ 수행집을 들고 스님들에게 낙관과 기념품을 받았으며, 꽃비가 내리는 형상의 만다라에 기뻐했다.
심산 스님은 “마음의 꽃을 활짝 피우고 결실을 얻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21일 간 수행 동참한 어린이들은 ‘내안의 감사향기’ 수행집에 일상을 기록하며 감사수행일기 및 사경, 사불 등 어린이 눈높이 맞는 수행을 이어왔다. 안거에는 서울 원광사 국방부 어린이법회 회원을 비롯한 총 11곳, 523명이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