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부터 30일 한국문화연구원서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상임이사 혜일)이 8월 29일부터 30일 한국문화연구원서 '2018 실무책임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 기간 재단 산하 사회복지시설 부국장급 종사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상임이사 혜일)은 8월 29일부터 30일 한국문화연구원서 '2018 실무책임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 기간 재단 산하 사회복지시설 부국장급 종사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최고관리자·실무자의 가교 역할을 하는 실무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및 리더십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급증하는 국내 재난상황에 대한 사회복지기관의 신속 대처와 피해자 지원 등을 위한 커리큘럼이 신설됐다.

이윤호 한국재난심리연구소장은 '재난 심리지원 활동과 심리적 응급처치법'을 주제로 한 강의서 심리지원의 필요성 및 핵심원칙을 설명했다. 연수자들은 재난상황 발생 시 사회복지기관의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기반을 다졌다.

이외에도 조성희 순천향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박세훈 유엔미래포럼 한국지부 사무총장은 △불교사회복지의 핵심가치와 실천 △'미리 보는 미래보고서'를 주제로 강의했다.

참가자들은 "지역별, 시설별 사회복지현장 현황을 공유하고 고충처리에 대한 논의를 통해 해결점을 찾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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