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살기 좋은 부산 만들기 캠페인 개최

부산불교교육대학은 8월 19일 서면 영광도서 앞 광장과 일대에서 ‘2018 자살과 교통사고 없는 살기 좋은 부산 만들기 합동캠페인’을 개최했다.

자살과 교통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지 않도록 스님들과 불자들이 나섰다.

부산불교교육대학(학장 범혜)819일 서면 영광도서 앞 광장과 일대에서 ‘2018 자살과 교통사고 없는 살기좋은 부산 만들기 합동캠페인을 개최했다.

캠페인은 1부 식전 전통문화 무대로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2부에서는 격려사 및 인사 말씀으로 캠페인의 의미와 생명의 존귀함을 널리 알렸다.

학장 범혜 스님

학장 범혜 스님은 무거운 삶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죽음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고 해서 모든 고통이 끝나는 것이 아니다.”자살은 자신은 물론이고 유족이나 사회에 더 큰 괴로움의 씨앗이 되어 되돌아오는 새로운 고통의 시작일 뿐이다. 죽음에 대한 올바른 인식전환이 이루어져야한다.”고 강조했다.

거리 캠페인은 불자들이 서면 중심가 일대를 돌며 자살 예견신호와 대처법운전자와 보행자가 지켜야할 교통 문화질서내용을 담은 전단지 3,000여장을 시민에게 전달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부산불교교육대학 학장 범혜 스님과 화엄승가회 회장 자인 스님을 비롯해 화엄승가회 회원 스님들과 부산불교교육대학 졸업생 및 학생 300여 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부산교수불자연합회와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부산지부도 함께 참여해 대대적인 행사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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