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대학생 위한 포교대축전 열린다
청년 대학생 위한 포교대축전 열린다
  • 노덕현 기자
  • 승인 2018.08.10 1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계종 포교원 10월 6일 청년대학생 신행축제 개최

 

청년대학생들을 불교로 이끄는 포교대축전이 열린다. 유튜브 등을 활용한 UCC신행공모전을 비롯해 방송인 김제동 씨가 진행하는 명사특강 등 다채로운 행사가 눈길을 끈다.

조계종 포교원(원장 지홍)은 8월 1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0월 6일 ‘청년대학생 신행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9월 30일까지는 신행UCC공모전
김제동 강사로 청년명사특강도
우정총국마당서 불교문화체험
포교원 “온라인 포교채널 확산”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회장 양희동, 이하 대불련)와 대한불교청년회(회장 김성권, 이하 대불청)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신행축제는 청년대학생 불자들이 함께 모여 소통과 교류, 포교의 장을 통해 불자로서 자존감을 높이도록 하는 게 목적이다.

이와 함께 청년들이 불안과 경쟁에서 벗어나 정서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행축제는 청년토크(청년대학생을 위한 명사특강)와 불교문화체험, 신행UCC공모전으로 진행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청년대학생을 위한 명사특강’이다. 10월 6일 오후 3시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이 특강은 힐링멘토로 최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방송인 김제동 씨를 강사로 경쟁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대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청년불교문화체험을 통해 청년불자 뿐만 아니라 이날 참여한 대학생들이 불교문화를 접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10월 6일 오전 10시부터 조계사 인근 우정총국 앞마당에서는 대학생들이 불교 수행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만다라스크래치 사경, 레고 부처님 만들기, 360VR을 통한 사찰체험, 걱정인형만들기, 청년대학생 신행상담 등 청년대학생의 관심과 흥미를 반영한 다양한 체험 및 신행상담부스가 운영된다.

또 9월 30일까지 신행UCC공모전도 진행된다. 이번 신행UCC공모전은 그동안 동영상 중심으로 인식되었던 UCC의 개념을 보다 넓은 의미로 적용한다. 사진, 애니메이션, 플래시게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특히 청년홍보사이트 ‘likebuddha.net’에서 온라인 접수로 진행한다. 우수작은 10월 6일 ‘청년대학생 신행축제’에서 시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포교콘텐츠를 SNS로 홍보하는 참여의 장도 마련된다. 청년대학생들이 생산한 다양한 신행콘텐츠에 해시태그(#likebuddha, #ilikeBuddha, #부처님같이, #붓다로살자)를 붙여 개인 페이스북에 업로드하면 우수참여자에 대한 포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양희동 대불련 회장은 “불자대학생으로서의 자존감 상실이 가장 큰 문제였다. 대학 내에 불교동아리가 줄어들고, 불교는 고리타분한 종교라는 인식이 청년들 사이에서 늘어나고 있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종단 차원의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었다”며 환영했다.

김성권 대한불교청년회 회장은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개별기관의 한계를 극복하고 청년포교에 새로운 장을 열고자 한다”고 말했다.

포교부장 가섭 스님은 “‘청년대학생 신행축제’는 청년대학생들에게 불교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불교 신행의 계기를 마련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며 “또한 모바일 세대 청년대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소통을 통해 새로운 온라인 포교채널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