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까지 연꽃 문화제

부산 삼광사가 불교의 깨달음을 상징하는 연꽃으로 장엄된 불국토를 선보인다. 천태종 삼광사(주지 세운)는 오는 98일까지 연꽃문화제를 개최한다. 전시기간 동안 경내 곳곳에 핀 연꽃으로 장엄된 도량을 쉼터로 시민에게 개방한다. 주제는 배려, 존중, 나눔을 피어나는 연꽃이다.

아울러 삼광사는 연꽃문화제 기간 중 92일 오전 11시 다문화인들을 위한 6회 세계음식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등 이주여성 및 노동자를 비롯해 시민 3000여 명이 동참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각 나라의 전통 음식과 문화를 소개하고 전통공연 및 특별공연도 선보인다. 특히 다문화인을 위한 한국전통약선요리 전시 체험을 선보여 음식을 통한 문화 교류도 시도한다. (051)808-7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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