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스카우트, 전세계 청소년과 우의 나눠
불교스카우트, 전세계 청소년과 우의 나눠
  • 노덕현 기자
  • 승인 2018.08.09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잼버리 법당’에서 예불, 일요법회도
잼버리대회 일요법회에 참여한 불교스카우트대원들의 모습

불교스카우트 대원들이 제5회 국제 패트롤 잼버리에 참가하여 45개국 6,500여 청소년들과 함께 도전정신을 기르고 우의를 나누었다. 또 잼버리법당을 마련하여 한국불교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했다.

한국스카우트불교연맹(연맹장 성행)은 8월 2일부터 7일까지 5박 6일 동안 강원도 고성 세계 잼버리 수련장에서 열린 제5회 국제 패트롤잼버리에 총 95명의 불교스카우트 대원과 지도자들을 파견했다.

이번 잼버리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한 미국, 중국, 베트남, 몽골, 방글라데시 등 전세계 45개국에서 6500여 청소년이 참여했다.

반기문 前유엔 사무총장(한국스카우트연맹 명예총재)은 환영사에서 “청소년들의 삶이 결코 쉽지 않다. 어깨를 펴고 즐겁게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어야 우리나라가 영원히 젊은 나라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개회식 후에는 딘딘, 러블리즈, 골든차일드, 제이모닝 등 유명 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잼버리 기간 동안 불교스카우트 대원들은 챌린지밸리, 화랑어워드, 수영, 바다래프팅, 바나나보트, VR, MT 클라이밍, 지구촌개발 프로그램, 가죽공예, 개척물 제작, 오리엔티어링 등 80여개의 많은 활동에 참여하며 몸과 마음을 단련했다.

대회장에 마련된 간이 일주문

또 불교 종교관을 운영하고, 한국불교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톡톡히 했다. 잼버리 법당에서는 합장주 만들기와 태극부채 꾸미기, 아침예불, 일요법회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활발한 포교활동을 펼쳤다.

잼버리 불교 종교관장 명원 스님은 “종교관의 법당을 찾는 아이들에게 삼배하는 법을 알려주고, 직접 합장주를 만들어서 손목에 차고 다니도록 안내하였다. 자연스럽게 한국 불교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화정 대원(화성 와우중학교 3학년)은 “다 같이 활동을 하면서 단합도 되고 얘기도 나누면서 더 친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고, 최연선 대원(화성 기안중학교 3학년) “잼버리에 참가해보니까 모두가 하나 되고 통합되는 느낌이다.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게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에서도 현대불교
뉴스를 받아보세요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