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법륜사를 찾아 공부와 더위로 지친 마음을 달랬다.
(사)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이하 생명나눔)는 생명존중?자살예방 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지역아동센터 교육 및 나를 위한 여행 법륜사 템플스테이(이하 법륜사 템플스테이)’를 용인 법륜사서 8월 2~3일간 진행했다. 템플스테이에는 구립수락지역아동센터 초·중학생들을 포함해 총 25명의 학생들과 생명나눔 의대생 자살예방동아리 ‘따숨’이 동참했다.
1박 2일 일정은 △타종체험 △저녁예불 △108배 △음악명상 △자살예방 교육 △캘리그래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법륜사 템플스테이는 이후 구립푸르름지역아동센터와 오는 13~14일 한 차례 더 시행될 예정이다.
이사장 일면 스님은 “이번 법륜사 템플스테이를 통해 학생들이 학기 중 받은 스트레스를 부처님 자비정신으로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고 진행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생명나눔은 8월 3일 이보연 조계종 제25교구 봉선사 신도회장·추성호 수석부회장, 이천기 남양주 광동고 교장, 이강석 의정부 광동고 교감 등 총 4명의 홍보위원을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