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석 직할교구 신도회장

“자비나눔의 행보를 앞으로도 활발히 진행하겠습니다. 더불어 교구 내 사찰의 애로점을 듣고 문제해결에 힘을 보탤 수 있는 교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조계종 직할교구의 실질적 활동을 이끄는 신도회장에 이금석 신도회장〈사진〉이 재선출됐다. 7월 26일 진행된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재선에 성공한 이금석 신도회장은 첫 임기동안 진행한 소외계층을 위한 자비행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금석 신도회장은 출판사인 신원문화사에서 일할 때 노적사 사보 편집을 도운 인연으로 불자가 됐다. 1996년 도서출판 무한을 설립, 제작·기획·광고·편집 등을 해오고 있다. 이런 역량을 바탕으로 2016년부터 직할교구신도회장을 맡아 자비실천 골프대회, 일일찻집 등 다양한 모금행사를 통해 기금을 모아 소외계층을 도왔다.

이 신도회장은 “직할교구 신도회는 제1교구 신도회로 전국 신도들의 모범이 돼야 한다”며 “가장 먼저 발로 뛰고 궂은일도 앞장서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