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영 조계종 제4교구 신도회장

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가 12대 김봉영 신도회장〈사진〉 취임식을 열고 지역포교 활성화를 다짐했다. 7월 15일 월정사 법륜전에서 봉행된 취임식에는 월정사 주지 정념 스님을 비롯한 본·말사 스님 등 사부대중이 참석했다.

김봉영 신도회장은 “본·말사간의 화합과 신도회의 단합된 힘으로 지역포교와 교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신임회장은 1988년 형제중기를 시작으로 건설업에 뛰어들어 지구종합건설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원주불교대학 6기를 졸업하고 건강한 신행생활을 모토로 2005년 원주불교산악회를 조직, 초대회장을 역임했다. 또 원주불교대학 동문회장을 거쳐 월정사 신도회 수석부회장을 오랫동안 지내왔다.

김 신도회장은 “교구는 현재 명상마을 안착이란 중차대한 과제를 지니고 있다. 교구 목적사업의 성공을 위해 신도회 차원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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