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문학 인재 발굴을 위해 제정된 법계문학상 공모가 이뤄진다.

법계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제3회 법계문학상을 공모한다”고 7월 31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

공모분야는 장편소설과 장편동화 부문이며, 불교사상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소재의 창작 작품이어야 한다. 장편소설은 200자 원고지 1000매 내외, 장편동화는 200자 원고지 500매 내외다. 응모자격은 신인작가나 등단 7년 이내 작가다. 

대상 수상작 1편에게는 2000만원 및 상패가, 가작 2편에게는 500만원 및 상패가 수여된다.

법계문학상은 운문사를 한국 최고의 비구니 교육기관으로 성장시키며 비구니 교육과 권익증진에 평생을 바친 법계 명성스님의 서원에 의해 제정된 불교문학상으로 매년 장편소설과 장편동화 공모를 통해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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