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시니어 24일 개소식… “노인 일자리 모범사례”

부산지역 어르신을 위한 일터 다방매점이 문을 열었다.

사회복지법인 불국토(대표이사 범산)에서 운영하는 부산진시니어클럽은 724일 부산시 개금동에 위치한 한국신발관 3층에서 다방매점을 개소하고 첫 출발을 알렸다.

다방매점은 부산광역시에서 주최한 노인일자리 특화사업 공모에 당선됐으며, 60세 이상 어르신 12명을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한다. 이를 위해 보조금 예산 3000만원이 투입되며 한국신발진흥센터가 협력한다.

개소식에는 사회복지법인 불국토 상임이사 정현 스님, 부산광역시 장노년지원팀 정권철 팀장, 부산진구청 주민복지과 박영진 국장, 한국신발진흥센터 안광우 센터장 등 사부대중 100여 명이 참석해 다방매점 개소를 축하했다.

부산진시니어클럽 권범현 관장은 부산광역시 16개 시군구 중 노인인구가 가장 많은 부산진구에 위치한 부산진시니어클럽이 한국신발진흥센터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다방매점은 시장형 노인일자리의 좋은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다방매점 처럼 공기업, 관공서 등과 협력하여 진행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가 지속적으로 개발되야 한다. 그 중심에 부산진시니어클럽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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