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복지관, 11월까지 학교연계 환경교육
친환경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확산시키는 청소년 ‘에코리더십’ 환경교육이 시행된다.
고양시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영규)은 고양시 에코교육시티 환경조성사업 일환으로 ‘2018 글로벌에코리더 양성과정’을 11월까지 운영한다. 2년차인 올해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 체험학습 및 수행과제 등 교육 특강을 학교와 연계해 진행 중이다.
글로벌에코리더 양성과정은 상반기 서정초 5학년 110명(5월 18~6월 1일), 소만초 3학년 76명(6월 15~29일)·1학년 80명(7월 3~19일)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물 순환과정 실험 △하천 맑히는 EM흙공 만들기 △지렁이 관찰 수업 △우유팩 팽이 만들기 실습 등이 진행됐다.
상반기 참여 학생들은 “글로벌 에코리더로서 성사천 수질검사를 통해 하천이 얼마나 오염됐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체험학습과 수행과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하반기에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환경특강(8~9월)과 용현초 3·4학년 학생(9~11월) 대상 쓰레기 분리배출 및 녹색소비 생활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