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청소년 자원봉사박람회에 참가한 마이산 탑사 나누우리 봉사단스님들이 떡볶이를 나눠주고 있다.

 

2018 한국자원봉사의 해를 맞아 진안 마이산 탑사(주지 진성), 쌍봉사(주지 보경)가 (사) 진안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제3회 진안군 청소년 자원봉사 박람회에 참여해 △합장주 만들기 △ 불교관련 상담 △ 떡볶이 스님 요리솜씨 보여주기 등의 부스를 운영했다.

7월 20일 진안 군민 자치센터 앞 광장에서 열린 이번 청소년 자원봉사 박람회는 ‘오늘은 자원봉사하기 좋은 날! 우리 함께해요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총 26개 자원봉사 홍보부스와 체험부스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봉사활동 정보를 400여 청소년들과 공유했다.

진안 마이산 탑사 진성스님과 정해스님, 나누우리 봉사단과 광명사 송운스님은 스님 떡볶이 푸드체험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쌍봉사 보경스님과 섬김봉사단은 칼러 합장주 만들기 체험장을 운영해 청소년의 인기를 끌었다.

마이산 탑사 주지 진성스님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체험과 봉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원봉사 박람회에 참여하게됐다” 며 “성인 봉사자들의 봉사활동이 청소년들에게 귀감으로 자리잡는 계기다 되기바란다”고 말했다.

쌍봉사 주지 보경스님은 “청소년 자원봉사 박람회를 통해 불교 자원봉사활동을 홍보하는 계기가 되기 바라는 생각에 봉사단과 함께 참가하게됐다” 며 “불교적이면서 청소년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진안 청소년 자원봉사박람회에 참가한 쌍봉사 주지 보경스님이 칼러 합장주 체험을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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