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문화진흥원 발표… 정운 스님의 ‘그대와 나,…’ 등

2018년 상반기 세종도서에 불교관련 서적이 6종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7월 8일 심사를 통해 선별한 2018년 상반기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작 220종을 발표했다.

종교부문에 선정된 불교 관련 서적은 △‘그대와 나, 참 좋은 인연입니다’(정운 스님, 담앤북스) △‘다비: 위빠사나 수행기’(정해심, 에디터) △‘담마빠다: 고려가사·한문 빠알리어로 읽는 게송과 배경담’(현진 스님, 조계종출판사) △‘마음 다루기 수업: 혜안 스님의 삶을 바꾸는 명상이야기’(혜안 스님, 싱긋) △‘불교는 왜 그래?: 불교가 궁금한 이들에게 전하는 속 시원한 해답 33’(장웅연 글, 최밈밈 그림, 담앤북스)이다.

또 동국대에서 ‘불교의 업론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이영석 가톨릭 신부의 △‘예수처럼 부처처럼: 성경과 무문관의 우연한 만남’(이영석, 성바오로)도 선정됐다.

세종도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도서의 계보를 잇고 있으며, 매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선정해 발표한다.

선정된 도서는 종당 1000만원 이내의 지원금으로 구입 돼, 공공도서관 등 1100여 곳에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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