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와 동국대 북한학연구소가 ‘민족공동체 불교지도자과정’ 6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7월 27일까지며, 희망자는 민추본 정기 후원회원 가입선청서와 입학신청서를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해야 한다. 서류심사를 거쳐 개별 공지하며, 8월 6일까지 수강료를 입금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수강료는 1인 70만원(순례비용 포함).

교육과정은 8월 16일 오후 7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서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된다. 실내강좌는 8월 23일부터 9월 13일 매주 목요일 진행되며, 백두산 및 북중접경지역 순례는 9월 15~18일 예정돼 있다.

교육과정서는 △한반도 평화체제, 그 실현가능성과 과제(김준형 한동대 국제정치학 교수) △통일의 시대, 북한에 대한 새로운 이해(정영철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 교수) 등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이에게는 총동문회 회원 자격과 민추본 멤버십 혜택(행사 참가, 방북 기회 제공 등)이 주어진다. (02)720-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