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 혜민 스님,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 400만원 기탁

혜민 스님과 마음치유학교 봉사단원들이 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치료기금 4백만원을 전달하는 모습. 사진제공=조계종 사회복지재단

혜민 스님이 설립한 마음치유학교 봉사단이 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치료기금을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설정)은 “서울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 구내식당서 마음치유학교 봉사단 20여 명과 혜민 스님이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400만 원을 7월 13일 후원했다”고 15일 전했다.

마음치유학교(교장 혜민)는 ‘혼자 힘들어하지 말고 서로 위로, 치유해주자’는 취지로 설립된 상담심리센터로, 교내 봉사단은 올해 3월부터 서울노인복지센터서 봉사활동을 하며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을 모연했다.

혜민 스님은 “봉사와 후원이 결합된 의미 있는 활동이 다양한 형태의 자비나눔 프로그램으로 지속되었으면 한다”며 마음을 모아준 봉사단에게 감사인사를 표했다.

마음치유학교 교장인 혜민 스님이 7월 13일 기금 전달식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조계종 사회복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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