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사찰에서 한국 전통차를 체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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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덕현 기자
  • 승인 2018.06.21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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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은사 6월 20일 전통차 체험관 연회다원 개원
전통차체험관 연회다원 개원식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는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

서울 봉은사는 6월 20일 연회루(구 종루)에서 전통차체험관인 ‘연회緣會다원’ 개원식을 봉행했다.

이번에 개원한 ‘연회다원’은 봉은사 창건주인 연회국사의 법호인 연회(緣會)를 딴 전통차체험관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불교문화와 차 문화의 우수성 알리고자 건립됐다.

그동안 봉은사에는 연간 수십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사찰임에도 기도‧수행 등 공간인 법당을 비롯해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봉은사는 이에 ‘연회다원’ 개원을 통해 100여명 동시 수용이 가능한 쉼터 또한 확보하게 됐다. 연회다원은 입식과 좌식 모두 가능하며 연차, 연근차, 올방개차, 대추차, 오미자차 등 10여 종의 다양한 차를 맛볼 수 있다. 또 차를 내리는 과정부터 마시는 법을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개원식에서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은 “인연과 모이는 뜻을 지닌 이 곳에서 차를 나누며 좋은 인연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에게 항상 건강하고 좋은 차를 준비하여 즐겁고 향기로운 연회다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에 앞서 봉은사는 중창불사를 통해 5월 8일 종루를 새롭게 신축하고 범종, 사물, 운판 등을 이운하는 이운식을 봉행했다.

한편, 봉은사는 같은 날인 6월 20일 법왕루와 부도전에서 영암당 임성대종사 열반 31주기 추모 다례재를 봉행했다. 추모 다례재에는 주지 원명 스님을 비롯해 사중 스님과 신도 대중 300여 명이 참석했다. (02)3218-4812

부도전에서 열린 영암 스님 추모다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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