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마리아수녀회 꿈나무마을 학생 대상으로
국제선센터가 이웃종교 청소년들과 함께 종교의 벽을 넘은 템플스테이를 실시했다.
서울 국제선센터(주지 탄웅)는 6월 9~10일 (재)마리아수녀회 꿈나무마을 ‘초록꿈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눔 템플스테이를 개최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서울가정법원의 지원으로 진행된 템플스테이에는 초록꿈터 인솔자를 포함해 남학생 10명이 참여했다. 이날 학생들은 △108배 염주 만들기 △희로애락 마인드스케치 △촛불명상 △전통한복체험 △스님과의 차담 등을 체험했다.
국제선센터 주지 탄웅 스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꿈나무마을 학생들과 1박2일간 템플스테이를 했다. 템플스테이가 종교활동보다는 문화프로그램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다양한 기관서 참가요청이 많아졌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인성함양과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꿈나무마을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선센터와 꿈나무마을은 2017년부터 학생들의 인성함양을 위해 템플스테이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꿈나무마을 ‘파란꿈터’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