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각 단체 연수회 개최
불교계 어린이 청소년 단체들이 지도자 양성에 나섰다. 먼저 사단법인 동련(이사장 신공)은 6월 23~24일 보은 속리산 유스타운에서 ‘제64차 전국어린이지도자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회에서 동련은 어린이법회 지도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프로그램과 어린이포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강의를 진행한다.
조계종 포교부장 가섭 스님의 ‘내 마음의 행복을 찾아’ 주제 강의와 동련 이사장 신공 스님의 ‘이런 선정바라밀은 처음이지!’ 강의, 장초희 심리상담사의 ‘우리가 만드는 선정바라밀’ 강의 등이 이어진다. 24일에는 요가와 함께 만다라 체험, 숲길 명상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회장 노휴)도 7월 7일 ‘붓다 핸썸(Hands UP)! 희망 붓다!’를 주제로 제61회 지도자 강습회를 개최한다. 사찰 어린이법회 지도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지도자 강습회는 찬불가 율동의 활용을 모색하는 강의가 이어진다. 펜아트 우드등 만들기 등 프로그램도 소개된다.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회장 심산)는 6월 22~24일 서울 법련사에서 불교청소년지도자 기본과정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서는 △불교청소년지도자가 갖춰야 할 청소년의 이해 △국가 청소년정책의 이해와 활용 △청소년 상담 △명상지도법 △문화재지킴이 지도법 △자원의 발굴과 활용 △파라미타의 이해 △우수지도 사례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실습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