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에게 생명의 가치와 존엄성을 일깨우는 백일장이 개최됐다.

(사)생명나눔실천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원범?이하 부산생명나눔)는 6월 2일 부산 송상현광장 선큰광장에서 부산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 11회 생명나눔 시?산문 백일장’을 개최했다.

백일장에는 경남여자중학교, 광안중학교, 해동 중?고등학교 등 22개 학교에서 청소년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고등부 주제는 의자, 중등부는 등대이며 공통 주제는 가족이 제시됐다. 심사 기준은 주제를 부각하는 정서적 문학 표현력과 독창성, 내용구성 및 언어구사력이다. 심사는 다가오는 6월 4일 진행되며 당선자는 개별통보 받는다. 시상식은 6월 8일 오후 5시 부산 동구 수정동에 위치한 여래사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박동범 부산생명나눔 사무국장은 “저희 생명나눔은 생명의 존엄성을 일깨우고 지키기 위해 활동하는 기관으로 오늘 청소년 여러분이 생명의 가치를 바르게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주최했다”며 “나아가 행사를 통해 함께 생명의 존엄성을 생각하는 문화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