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중흥실천협, 마가 스님과 걷기 명상 산책
“한걸음 한걸음에 쉼과 평화를….”
불교중흥실천협의회(의장 안국)는 6월 3일 ‘마가 스님과 함께하는 명상힐링 산책-통일 기원 회동동 수원지 둘레길 걷기’를 회동동 수원지 일대에서 진행했다.〈사진〉
명상힐링 산책에는 의장 안국 스님을 비롯해 마가 스님과 부산 및 경남 불자 400여 명이 참석해 수원지 둘레길 약 5km를 함께 걷고 통일을 기원했다. 이어 걷기 명상 후 시 낭송, 축가 등이 진행됐으며 마가 스님 법문으로 마무리됐다.
마가 스님은 “걷기 명상의 목적은 지금 이 순간 깨어있기를 위함”이라며 “프랑스 플럼빌리지에서는 ‘입가엔 미소, 마음엔 평화’란 모토로 힐링 걷기 명상을 진행 중이다. 지금 이 순간 집중하면 행복으로 자연스럽게 입가에는 미소가 지어지고 마음에 참 평화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의장 안국 스님은 “창립 1주년을 맞아 명상 지도자인 마가 스님을 초청해 소중한 시간을 열게 됐다”며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명상을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불교중흥회는 지난해 창립법회를 봉행하고 참선대법회 및 대학생 포교 후원 등 전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