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교聯, 봉축 평가회 열어

부산불교연합회는 6월 1일 부산진역 협성웨딩뷔페홀에서 ‘2018년부산연등문화제 평가회’를 개최하고 봉사자 및 참가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2018년 부산연등문화제가 높은 시민의식과 헌신적인 봉사로 우중(雨中)에서도 빛났고, 불자들의 신심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산불교연합회(회장 경선)61일 부산진역 협성웨딩뷔페홀에서 ‘2018년부산연등문화제 평가회를 개최하고 봉사자 및 참가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평가회에 앞서 부산불교연합회 사무총장 정산 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의 주인공들은 바로 여러분이다이번 부처님오신날을 성공으로 이끌어낸 장본인이자 봉사의 꽃이다. 헌신과 열정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특히 작년에는 쓰레기 정리 만 6시간이 걸려 어려움이 있었는데 1년 사이 쓰레기가 10배 이상 줄어들어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주재형 부산불교연합회 사무국장은 “51~13일 문화제 기간 동안 절반 이상 비가 내려 걱정도 앞섰지만 집계에 따르면 30만 명이 넘는 부산시민이 방문해 함께 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비가 내려 정성껏 준비한 7정례를 진행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지만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불자들이 높은 참석율을 보여 성공적인 행사가 진행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등행렬 출발 시간 및 거리 조정 장엄등 파손 방지 위한 대책 참가자 위한 특설 무대 위치 조정 축제음악회 공연시간 조정 등 건의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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