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부터 천수다라니108독송 기도정진

평일 오후 1시 관세음보살 예경
토요일 오후 6시 추가 기도 진행

서울 강남 대표사찰 봉은사가 도심 속 수행사찰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 봉은사(주지 원명)는 6월 7일 가정의 행복과 중창불사 원만 성취 등을 발원하는 천수다라니 108독송 기도 정진에 입재했다.

이번 기도 정진은 33개월간 진행되며 주중 오후 1시부터 관세음보살 예경과 천수다라니 108독이 진행된다. 또 평일 기도 동참이 어려운 불자들을 위해 토요일 밤 오후 6시에도 야간기도가 진행된다.

주지 원명 스님은 33관세음보살 대정진기도에 들어가기에 앞서 한 마음 한 뜻으로 원력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주지 원명 스님은 33관세음보살 대정진기도에 들어가기에 앞서 “33관세음보살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필요한 것들과 마음속에 있는 고충을 살펴주시고 소원성취토록 하는 원력을 가지고 계시다.”며 “모든 사부대중이 매월 한자리에 모여 한 마음 한 뜻으로 봉은사 중창불사 원만성취와 나와 내 가족의 행복과 평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 정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33관세음보살 대원성취 천수다라니 정진기도는 상시접수로 가입비 10만원, 둘째 달부터 매월 3만원씩 동참금으로 접수를 받고 있으며 동참자에 한하여 기도책, 발원카드, 가족축원, 성지순례 등 6가지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봉은사 홈페이지(www.bongeunsa.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02)3218-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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