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종특별교구 6월 5일 현충원 참배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혜자 스님을 비롯한 재경지역 군승들이 6월 5일 현충원 순직군승 묘역에서 이들을 추모하고 있다.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선묵 혜자)는 6월 5일 제63회 현충일을 앞두고 현충원을 찾아 순직 군승의 넋을 기렸다.

서울 현충원 참배에는 군종교구장 혜자 스님을 비롯해 국방부 군종과 성해 신성우 군승법사, 국방부 원광사 법장 김대현 군승법사 등 군승 10여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군복무 중 순직한 故 김수남 군승과 故 이동신 군승, 故김인수 군승의 묘역을 참배했다.

군종교구장 혜자 스님은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기 위해 전후방 각지에서 혼신을 다하다 순직한 선배 군승들의 희생이 대한민국 발전과 군포교 원력으로 전해지고 있다”며 추모했다.

한편 이날 군종교구는 대전 현충원에서도 대전지역 군승 1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순직군승 묘역을 참배하는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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