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파라미타, 백일장·사생대회·음악페스티벌

 

전북지역 불자 청소년들이 자신의 개성과 숨겨진 기량을 뽐내는 ‘제22회 청소년 모악축제’가 5월 26일 전북 김제 금산사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사)전북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총재 성우, 금산사 주지)는 전북도내 300여 명의 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운문, 산문, 한국화, 서양화 분야로 나눠 백일장과 사생대회, 청소년 음악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사진〉

올해로 21번째 맞이한 청소년 모악축제는 자연과 인간의 친화적 요소를 제공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금산사 대장전에서는 108배 참선이 진행됐으며 보제루에서는 △다도 체험 △단주 만들기 △연꽃등 만들기 △수묵화 그리기 △목탁 배우기 △사경 및 사불 △페이스 페인팅 등의 다양한 체험부스가 열려 청소년들에게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청소년 음악페스티벌에서는 중등부 상관중학교 ‘신스’팀, 고등부 전북기계공고 ‘천신’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백일장과 사생대회 입상자 등은 차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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