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자나국제선원, 영어담마캠프·신라문화여행
영어교육과 청소년 포교에 앞장서는 비로자나국제선원이 다가오는 여름에 청소년들을 위한 안성맞춤 여름캠프를 마련했다.
서울 홍제동 비로자나국제선원(주지 자우)은 7월 26~28일 ‘신라문화여행-삼국유사 속 경주이야기’라는 주제로 청소년 캠프를 실시한다. 신라문화여행은 찬란한 불교문화가 꽃피었던 신라 천년의 수도 경주를 무대로 다양한 역사를 배우는 캠프다. 석굴암과 불국사, 문무대왕릉, 첨성대 등 각종 유적지와 문화재를 돌아보고, 봉길 해수욕장서 해수욕을 즐기는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또한 올해로 12회를 맞은 ‘신나는 자우 스님의 영어담마캠프’는 8월 1~4일 공주 태화산 마곡사에서 진행된다. ‘Who is this?: 이 뭣꼬?’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캠프에서는 자신의 몸과 마음의 움직임에 집중하며, 나에 대한 편견과 고집을 내려놓는 동작명상이 마련됐다. 또한 △영어로 배우는 육근 사용법 △영어 일기 △계곡 물놀이 △치즈스쿨서 피자 만들기 체험 △보물찾기 등도 즐길 수 있다. 영어담마캠프는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02)6012-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