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다큐… 봉축 TV프로그램 ‘눈길’

부처님 상을 조성하는 과정을 영상에 담은 봉축 다큐멘터리 ‘불상, 자비광명의 몸을 나투시다’의 한 장면.

부처님오신 것을 찬탄하는 부처님오신날. 재적 사찰에서 봉축법요에 참석해야 하지만,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이 어렵다면, TV를 통해 부처님 탄생을 축하해 보는 것은 어떨까.

BTN불교TV(대표이사 구본일)는 불기2562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선지식 대담부터 다큐멘터리 등 볼거리 풍성한 봉축 특집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마련했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조계종 종정 스님과의 대담인 ‘진제 스님 할!, 석인은 물을 긷고 목녀는 꽃을 따네’이다. 5월 22일 오전 7시 30분·23일 오후 3시·26일 오후 9시에 방영되는 대담은 진제 스님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불자들에게 특별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부처님 상을 조성하는 과정을 영상에 담은 봉축 다큐멘터리 ‘불상, 자비광명의 몸을 나투시다’는 5월 22일 오후 3시·23일 오후 11시·26일 오전 11시 30분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철두철미한 수행 정신으로 근현대 한국불교를 이끈 한암 대종사를 조명하는 다큐멘터리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방영된다. 방영 시간은 5월 21일 오전 7시 30분·22일 오후 11시·27일 오전 12시 30분.

장애인불자들의 동남아 불교 성지순례기 ‘장애인불자, 동남아 성지를 누비다’는 5월 22일 오후 5시·25일 오후 2시·26일 오전 7시 30분에 방영되며, 한국 비구니 스님 최초로 미얀마 대통령에게 작위를 받은 백련암 혜송 스님의 이야기를 다룬 ‘밍글라바! 담마 마마까 백련암 혜송 스님’은 5월 22일 오전12시 30분·24일 오후 5시·25일 오후 11시에 찾아간다.

이밖에도 ‘법안 스님과 떠나는 미얀마 구도이야기’(5월 22일 오전 8시 30분·23일 오후 1시 30분·26일 오후 3시)·‘<봉축음악회> 스님이 부르는 부처의 노래(5월 21일 오전 11시 30분·24일 오후 3시)’ 등도 방영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현대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