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여행시 잠시 쉬다가세요”

불교웰빙센터의 조감도. 사진출처=라이언스로어

뉴욕의 새로운 휴양공간으로 불교 웰빙센터가 열려 주목을 받고 있다.

라이언스 로어57일 뉴욕에 뉴욕 북부에 많은 사람들이 쉬었다 갈 수 있는 웰빙센터가 생겼다고 보도했다. 1700만 달러(189억 원) 이상의 금액이 투자된 이 센터는 22ft²(620)의 규모로 지어져 수많은 휴양거리를 제공한다.

이 센터를 만든 퉁람 걀와 린포체는 티베트 불교의 카르마 카규 종단 안에서 다르마카야(Dharmakaya)와 퉁람 법맥의 수장이다. 퉁람 걀와 린포체는 이 장소를 방문자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수업도 들을 수 있고, 속세의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장소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센터는 큰 규모만큼 많은 시설물을 보유하고 있다. 센터의 중심에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큰 명상실이 있다. 거대한 불상도 마주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도서관, 영빈관, 기숙사가 있는데 기숙사에는 32개의 개인 침실과 식당, 부엌 등이 있다. 음식은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하며 재료는 현지에서 유기적으로 조달한다. 최대한 환경 친화적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명상실에서 린포체와 명상을 하는 관광객들.

뉴욕 북부에 새로 지어져
$170022ft
² 규모
숙소와 식사 제공해 주고
명상과 부처님 법 수업도

센터는 이 외에 신체 건강에도 초점을 두고 있다. 육체의 건강 없이는 정신도 건강할 수 없다는 생각서 기인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센터에는 항상 요가 수업이 있다. 센터서 자원봉사를 하는 트레바니아 헨델슨은 매번 명상을 하기 전에는 스트레칭을 먼저 한다. 또한 매일 아침마다 우리는 20분간 유산소운동을 한다고 설명했다.

퉁람 걀와 린포체는 2004년에 하버드 대학서 인도-티베트 불교학 관련 박사학위를 취득했는데 더 많은 사람들과 법()을 나누고 싶었는데 하버드서 공부를 하면서 뉴욕이 이런 법을 나누기에 좋은 장소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본적으로 이 센터는 많은 사람들과 부처님의 법에 대해 나누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걀와 린포체는 타임스 헤럴드 레코드와의 인터뷰서 이 센터는 불교교리보다는 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하며 수많은 사람들의 부정적인 감정을 낮춰주고 서로에게 마음을 열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그리고 스스로 그들이 연민과 깨달음을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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