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개팀 200여명 참가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심을 찬탄하는 제17회 전라북도 불교합창제가 전주혁신도시 수현사 3층 대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라북도 봉축위원회(위원장 성우스님. 금산사 주지)가 주최한 이 날 합창제는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스님, 화암사 주지 방착스님, 진안 광명사 주지 송운스님, 군산 염불사 주지 행담스님등 스님들과 불자 합창단 가족 300여명이 동참했다.

금산사 바라밀합창단, 전북불교대학 부처님 세상합창단, 익산 가릉빈가합창단, 천태종 만월연 합창단, 김제 보리수합창단, 참좋은 우리절 합창단, 무주 향산사 합창단, 내장사 서래합창단, 군산 그린비 합창단 전북지역에서 불음을 전하고 있는 9개 합창단이 참여한 이날 전북불교연합 합창제는 저마다 아름다운 선율로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심을 찬탄했다.

 성우스님은 대회사를 통해 합창제는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를 음성을 통해 세상을 장엄하고 아름답게하는데 목적이 있다합창단의 아름다운 음성이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고 우주가 한 몸 한 생명임을 자각하는 대표축제로 승화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진성스님은 축사를 통해 불음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불교합창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부처님을 찬탄하며 아름다운 음성을 전하는 가릉빈가처럼 부처님의 지혜를 세상에 전하는 합창단의 축제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날 합창제에 참가한 모든 합창단은 연등, 부처님 오신 날등의 찬불가를 함께 부르며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했다.

 

저작권자 © 현대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