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3개 사찰 봉축 특별템플스테이 운영

인제 백담사의 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연등이 경내에 가득하다. 사진제공=한국불교문화사업단

불기2562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전국 33개 사찰서 특별템플스테이가 진행된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전국 33곳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특별템플스테이를 선보인다511일 밝혔다.

먼저 사계절 멋진 풍광을 자랑하는 고창 선운사는 21~22부처님오신날 석씨원류 경판 이운식 템플스테이를 실시한다. 부처님 일대기를 담은 <선운사 석씨원류>가 소장된 선운사는 부처님오신날 당일 경판 이운식에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보은 법주사는 21~23법주사 희망풍선 띄우기 템플스테이를 마련했다. 부처님오신날 맞이 축하공연과 제등행렬 참여는 물론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놀이도 준비돼 있다. 또한 체험부스에서는 12가지 목걸이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풍선 만들기 연꽃 컵등 만들기 등을 운영한다.

보성 대원사는 21~23어서와 저승은 처음이지 템플스테이를 준비했다. 티벳박물관과 함께 진행되는 이 템플스테이는 웹툰 신과함께에 모티브가 된 <불설수생경> <시왕도> <지장보살도> 등을 관람할 수 있다. 희망자에 한해 유서쓰기’ ‘입관체험등 죽음과 관련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차훈명상과 스님과의 차담 등 템플스테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부처님오신날 특별템플스테이는 사찰별 운영일자와 참가비가 다르기 때문에 템플스테이 홈페이지(www.templestay.com) 또는 템플스테이 홍보관(02-2031-2000)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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