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쌍봉사(주지 보경)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위안 섬김봉사활동을 펼쳤다.

진안 쌍봉사는 4월 26일 진안군 마령면 사무소 2층 강당에서 진안군 마령면 어르신 200여명을 초청해 문화공연과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진안군 자원봉사센터, 전주 연탄은행, 마령면 자원봉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 날 섬김봉사활동은 진안군 한빛음악회 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즐거운 시간을 마련했다.

쌍봉사 보경스님과 섬김봉사단은 이날 어르신들을 위해 두부김치, 과일, 음료수, 떡, 막걸리등의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성대한 잔치를 열었다.

보경 스님은 “매월 지역 마을의 경로당이나 마을 회관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며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어르신들을 위해 전법과 봉사를 병행하는 형태의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