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중앙종회 종책모임 법륜승가회가 MBC PD수첩에 방영된 총무원장 설정 스님과 교육원장 현응 스님에 대한 의혹에 당사자 해명을 요구했다.

법륜승가회는 54일 성명을 내고 총무원장 설정 스님과 교육원장 현응 스님에 대한 의혹에 전 종도와 더불어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부처님오신날을 얼마 남겨놓지 않은 시점에 제방의 스님과 불자여러분 그리고 불교를 사랑하는 국민들에게 심려와 충격을 드린 것에 대해 법륜승가회는 종회의원으로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 점 참회드린다고 밝혔다.

법륜승가회는 이어 두 원장스님께서는 방송에 제기된 의혹에 대해 조속한 시일 안에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의혹을 명로하게 해명해달라만약 그러지 못할 상황이라면 수행자이자 종단을 책임지고 있는 공인으로서 책임 있는 행동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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