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사서 4월 28~29일 합동수계법회

김상규 공불련 회장이 공심복무를 강조하고 있다.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회장 김상규)는 4월 28~29일 오대산 월정사에서 제26차 성지순례 및 제19차 합동수계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공불련 회원과 가족 250여 명이 참가했다. 공무원 불자들은 “공심으로 국민을 섬기고, 나라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먼저 4월 28일에는 수계법회가 열렸다. 김상규 공불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계를 받아 다시 한 번 부처님의 제자가 될 것을 다짐하고 앞으로 부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전환점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념 스님은 수계법문에서 “오계를 잘 지키고 실천하며, 부처님의 제자로서 공직사회의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무원 불자들은 저녁공양 후 월정사 포교국장 각엄 스님의 지도로 목탁 집전을 배웠으며, 이어서 진행된 임원단 회의에서 2018년 주요 일정 및 각 기관불자회 일정을 공유했다.

저작권자 © 현대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