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점등식 개최...“연꽃의 청정함 닮아 행복하길”

 

부산남부경찰서에 연등이 밝게 불을 밝혔다.

부산남부경찰서 경승실(경승실장 지원)53일 남부경찰청 내에서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며 연등점등식을 개최했다.

점등식에는 남부경찰서 경승실장 지원 스님, 경승 화랑?호법 스님과 이흥우 남부경찰서 서장 및 불자 법우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경승실장 지원 스님은 가장 더러운 곳에서 청정한 연꽃이 피어난다연등을 밝히는 것은 청정함을 상징하고 밝은 세상을 발원하는 것이다. 경찰들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연등처럼 밝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흥우 남부경찰서 서장은 연꽃을 이 경찰서에서 밝히는 것은 희망으로 마음을 밝히는 것과 같다앞으로도 스님들께서 자비의 마음으로 관심을 가져주시고 기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남부경찰서는 지난 221일 부산 남구 문수사 대웅전에서 부산 남부경찰서 불자 법우회 창립법회를 봉행하고 정기 법석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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