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연구팀, 5월 4~5일 국제학술대회

종교와 힐링의 접근 방향에 대해 논하는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 

서강대 종교와 힐링 글로벌연구네트워크 사업팀은 5월 4~5일 교내 김대건관에서 ‘제2차 종교와 힐링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종교와 힐링: 다양한 현대적 접근’을 주제로 열리는 국제학술대회에서는 △김동규(서강대)의 ‘무속 치유의 종교적 원리’ △인요한(연세대)의 ‘종교와 힐링에 대한 의학적 성찰’ △인경 스님(동방대학원대학)의 ‘명상과 힐링’ 등이 발표된다.

또한 사미 아이아두와함 사우디 아라비아 문화원장이 이슬람과 힐링에 대해서 발표하며, 스티븐 엥글러 캐나다 몬트로얄대 교수는  힐링과 종교에 대한 이론화 연구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 대해 서강대 연구팀은 “다양한 종교 전통에서 이뤄지는 힐링에 대한 여러 현대적 접근을 들여다 볼 수 있을 것”이라며 “ 복잡한 경쟁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궁극적으로 그들의 삶의 가치를 되새기며 참된 삶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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