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불교聯, 화재 안전 취약 지구 소방시설 기증
부산 금정구 내 저소득 가정 화재 안전 지원을 위해 스님들이 나섰다.
금정구불교연합회(회장 고담)는 4월 26일 금정구소방서 내 강당에서 저소득층 화재 안전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식을 개최했다.
금정구불교연합회는 기증식에서 소방시설 및 화재경보기 100여개를 전달하고 부곡 4동에 위치한 200여 가구를 직접 방문, 설치를 도왔다.
기증식에는 금정구불교연합회 회장 고담 스님, 수석부회장 지홍 스님, 부회장 법일 스님 및 신도 50여명과 서명근 금정소방서장 등 소방관 10여명이 동참했다.
회장 고담 스님은 “앞으로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관심으로 취약계층 화재 안전에 힘을 보탤 것이다”며 “우리의 이 활동들이 모든 생명의 존귀함을 알게 하고 더 밝은 사회가 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