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사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부산서구노인복지관이 비전 선포식을 갖고 봉사와 섬김, 감동의 복지로 이바지 할 것을 밝혔다.

천태종복지재단 부산지부 삼광사(지부장 세운·이하 천태종복지재단 부산지부)는 4월 23일 부산서구노인복지관 강당에서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천태종복지재단 부산지부는 이날 비전을 △봉사를 실천하는 복지관 △섬김을 유지하는 복지관 △감동을 자아내는 복지관으로 선포했다.

비전선포식에는 천태종복지재단 대표이사 문덕 스님, 삼광사 주지 세운 스님, 박극제 서구청장 등 사부대중 300여 명이 동참했다.

천태종 복지재단 부산지부장 세운 스님은 “다채로운 복지 활동을 펼쳐왔는데 삼광사가 좀 더 전문적인 복지를 위해 복지관을 최초로 수탁 운영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며 “전문 복지로 소외된 이웃과 고통을 나누고 좋은 복지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태종복지재단 부산지부는 지난 1월 1월 부산서구노인복지관을 위탁 운영했다. 앞으로 5년 간 운영하는 부산서구노인복지관은 2010년 2월 개관, 노인 일자리 사업 및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노인 복지 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