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이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의 원만 개최와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축원을 올리고 있다.

4월 27일 이뤄질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불자들의 정상회담 원만 개최 및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은 4월 23일 조계사 대웅전에서 ‘남북정상회담 원만 개최를 기원하는 축원’을 올렸다. 설정 스님과 함께 대웅전을 가득 메운 300여 대중들은 모두 함께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한반도 평화 정착을 기원했다.

한편, 조계종은 남북정상회담일인 27일 전국사찰에서 평화 기원 타종을 진행하며 이날 오후 4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중앙신도회 산하 날마다좋은날이 개최하는 ‘금강경 독송 정진’을 봉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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