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제주지역 TV방송 송출
BTN, 제주지사 개소식 개최

BTN불교TV는 4월 13일 제주시 아라동에 제주지사를 개소했다. BBS불교방송 역시 TV 방송을 제주지역에 송출했다. 불교계를 대표하는 두 방송사가 잇달아 제주에 진출함에 따라 제주 방송포교에 청신호가 켜졌다.

불심(佛心)의 섬 제주가 불교 방송 포교의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불교를 대표하는 방송국들이 잇달아 제주에 진출했기 때문.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은 4월 11일부터 KCTV제주방송 채널 376번을 통해 TV방송을 시작했다.

또한, 정부로부터 제주지역 FM 94.9 MHz 주파수를 허가받은 BBS불교방송은 올해 BBS제주불교방송 개국을 목표로, 설립추진위원회 구성과 성금불사, 기반 구축 작업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태진 BBS제주불교방송 본부장은 “제주도에서 BBS TV 시청이 가능해졌고 올해 BBS제주불교방송이 개국하면, 라디오와 TV를 통해 불심의 섬, 제주에서 정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TN불교TV(대표이사 구본일)는 4월 13일 제주시 아라동에 제주지사를 개소하며 본격적인 제주 시대를 알렸다.

BTN는 제주지사가 개소하면서 전국에서 방송 포교를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졌다.

구본일 BTN불교TV 대표이사는 “향후 BTN이 제주불교계 큰 힘이 될 수 있는 제주의 방송언론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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