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양산부산대학병원에서 “지속적인 후원 이어갈 것”

병마로 고통을 당하고 있는 어린이를 위한 따뜻한 자비 나눔이 전달됐다.

부산 원광사(주지 인오)413일 양산부산대학병원에서 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원광사에서 진행한 일일찻집 수익금과 불전함에서 십시일반 모은 보시금으로 마련했다. 후원금은 중증 환아와 저소득 가정, 국외 캄보디아 어린이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원광사 주지 인오 스님은 경내 불전함에 불자들이 모은 성금과 일일 찻집 후원으로 마련한 작은 정성이다앞으로 지속적인 관심으로 후원을 이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사는 2014년부터 난치병 어린이 환자 돕기에 앞장섰으며 지역 내 청소년 장학금 전달, 경로잔치, 무료급식 등 다양한 활동으로 자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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