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호국영령위령제 및 경로잔치 개최

동래구불교연합회는 4월 15일 동래구 자비암에서 ‘제15회 임진왜란 호국영령 추모제 및 경로잔치’를 봉행했다. 사진은 추모제 진행 모습.

부산 동래구불교연합회가 임진왜란 호국 영령을 위한 추모제를 봉행하고 지역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동래구불교연합회(회장 자관)415일 동래구 자비암에서 15회 임진왜란 호국영령 추모제 및 경로잔치를 봉행했다. 아울러 지역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바른 인재로 성장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학금은 총 600만원으로 청소년 20명에게 각 30만원씩 전달했다.

행사에는 부산불교연합회장 경선 스님, 동래구불교연합회장 자관 스님, 박종원 동래구불교연합회 신도회장을 비롯해 지역어르신 400여 명이 참석했다.

동래구연합회 회장 자관 스님

회장 자관 스님은 부산 동래는 임진왜란 당시 격전지였다. 호국 영령 그분들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있을 수 있다며 추모제 개최 의의를 밝혔다. 이어 과거를 잊지 않고 미래를 위한 인재불사로 장학금을 전달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동래구불교연합회는 1996년 창립됐으며 장학금 전달식, 경찰서와 소방서 격려금 전달,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 지역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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