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 체결식…“양국 불교발전 이바지할 연구 추진”

불광연구원과 태국 출라롱콘대 부설 태국학연구소가 상호 학술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불광연구원 이사장 지홍 스님은 4월 17일 조계종 포교원장실에서 수치트라 총스티뜨와따나 태국 출라롱콘대 태국학연구소장을 비롯해 4명의 소속 교수의 예방을 받고 학술교류를 위한 협정에 사인했다.

이번 학술교류 협정은 지난해 12월 불광연구원에서 시행하는 제6회 전법학술상에서 태국학연구소 소속 프램 소운사뭇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된 것이 계기가 됐다.

불광연구원은 “향후 두 기관은 전법학·불교학 등 한국과 태국 양국의 불교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연구 주제로 상호 학술교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태국학연구소 일행은 잠실 불광사를 참배하고 주지 본공 스님과 환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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