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29일 조계사 등 주요 사찰서

중증 희귀 난치병을 앓고 있는 환아를 위한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의 3000배 철야정진 캠페인이 올해도 계속된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428일 오후7시부터 29일 오전4시까지 서울 조계사에서 18회 국내외 난치병어린이 돕기 3000배 철야정진을 봉행한다. 3000배 철야정진 동참자가 1()를 할 때마다 100원의 기금이 모연되며 기금은 백혈병과 심장병, 소아암 등 난치병을 앓고 있는 국내외 환아에게 전달된다.

난치병어린이 돕기 3000배 철야정진은 조계사 뿐 아니라 직지사, 동화사, 통도사, 고운사, 선운사, 신륵사, 수원사 등 동참 사찰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오는 531일까지 사중 일정에 맞춰 치러질 철야정진에는 사회복지재단 산하 시설 종사자, 자원봉사단원, 후원자, 불교단체 회원, 일반신도 등이 동참한다.

사회복지재단은 전국 사찰과 병원법당, 사회복지시설, 라오스 난치병 어린이 쉼터 등에서 추천한 환아 중 심의를 거쳐 수술비와 치료비를 전달할 예정이다. 현장 모금 뿐 아니라 온라인 계좌 모금(하나은행 271-910005-95104, 예금주 :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을 통해서도 난치병어린이 치료비 지원에 동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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