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 임명…지홍 스님 “새 아이디어로 발전을” 당부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 스님이 양흥식 조계종 디지털대학 교학처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최근 일반인 대상 문화강좌를 비롯해 포교 전문 강의 콘텐츠 등 변화를 추진하고 있는 조계종 디지털대학이 새로운 체제로 진화한다.

조계종 포교원(원장 지홍)은 4월 17일 양성홍 조계종 디지털대학 운영본부장 퇴임 및 양흥식 조계종 디지털대학 교학처장 임명식을 진행했다.

포교원장 지홍 스님은 “다양한 사회 변화에 맞춰 조계종 디지털대학 또한 발전해 나가야 할 시점”이라며 “그동안 디지털대학 안정화를 이끈 양성홍 본부장의 회향에 이어 새로운 아이디어 등으로 대학 발전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자리에는 조계종 포교원 포교부장 가섭 스님을 비롯해 포교국장 보연 스님, 윤기중 포교사단장 등 포교사들이 대거 참여해 양성홍 본부장의 회향을 축하하며 디지털대학 발전을 기원했다.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 스님은 양성홍 운영본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양흥식 신임 조계종 디지털대학 교학처장은 1992년 동국대 불교대학 불교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을 졸업했다. 1995년부터 2004년까지 불교TV에 재직했으며, 2005년부터 2012년까지 금강신문 미디어팀장으로 활동했다. 2016년 3월부터 조계종 디지털대학 업무국장을 맡아 디지털대학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 스님이 양성홍 디지털대학 운영본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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