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62년 부처님오신날을 한달여 앞두고 서울 조계사에 봉축등이 걸렸다. 올해는 ‘함께가자! 우리’로 조계사 측은 남과 북의 평화공존, 정규직과 비정규직 차별 철폐, 성평등, 장애인 인식 개선 등을 위해 부처님 가르침과 지혜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기에 이 같은 표어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부처님오신날, 우리 사회에 차별이 사라지고 모두가 함께 행복해지는 공동체가 형성되기를 기원해 본다. 글=노덕현 기자·사진=박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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