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약자 위한 ‘행복한 버스’ 달린다
교통 약자 위한 ‘행복한 버스’ 달린다
  • 하성미 기자
  • 승인 2018.04.13 2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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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부산성의신협 교통약자 저층버스 발차식
4월 10일 진행된 발차식에서 장애인 불자를 비롯한 대중이 환호하고 있다.
4월 10일 진행된 발차식에서 장애인 불자를 비롯한 대중이 환호하고 있다.

휠체어를 탄 장애인 및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손발이 되어줄 행복한 버스가 탄생했다. 부산성의신협이 25000만원 기금을 출자해 교통약자를 위한 저층버스를 부산진구노인·장애인복지관에 기부했다. 부산성의신협은 불교신협인 부산성의신협 범천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금융기관이다.

25000만원 특수버스, 통 큰 기부

발차식 및 시승식, 지역민에게 전달

지역민 위해 환원하는 부산성의신협

각종 봉사로 불교 기관 후원도 이어

부산진구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김익현)410일 부산 송상현광장 내 다이내믹 부산마당에서 교통약자 전용 저상버스 발차식 및 시승식을 개최했다.

부산진구노인·장애인복지관은 부산에서 교통약자를 위한 해피버스를 운행해왔다. 최근 해피버스 1호차의 노후로 신규버스가 필요해 지역에 후원을 요청했고, 부산성의신협이 25000만원 전액을 기부해 저상 버스를 전달했다.

발차식은 1부 기념식으로 개회선언에 이어 내빈 소개, 경과보고 및 인사말씀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제막 및 기념촬영, 시승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윤석영 부산성의신협 이사장을 비롯해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등 내빈과 지역 시민 및 어르신 400여명이 참여해 축하했다.

윤석영 부산성의신협 이사장은 부산에 거주하는 지역민에게 이익을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이렇게 발대식을 개최해 기쁘다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신뢰받는 신협으로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겠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김익현 부산진구노인·장애인복지관장은 후원 기업의 뜻을 잘 받들어 지역 사회 속에 교통약자를 위한 활동을 유지 발전하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장애인 승차시 경사로가 자동 설치 되는 모습
장애인 승차시 경사로가 자동 설치 되는 모습

부산성의신협이 기증한 해피버스는 장애인 승차시 경사로가 자동 설치돼 휠체어 이동 중에도 편리하게 버스에 승차할 수 있도록 돕는 특수 차량이다. 출입문 발판 높이가 27cm 이내여서 휠체어뿐 아니라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도 편하게 승차 가능하다. 휠체어는 총 4대 탑재 가능하다. 해피버스는 발차식 이후 평일에는 부산진구 복지관, 관공서, 병원, 시장 등을 돌며 교통약자의 일상생활을 돕고 주말에는 부산 소재 복지단체들이 무상으로 대여할 수 있다.

부산성의신협은 매년 신협중앙회 사회공헌재단에 1000만원 기부, 지역초등학교 학교발전지원금 지원, ·고등학생 장학금을 지급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지원금이 매년 1억원 가량 사용한다. 아울러 작은 정성으로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캠페인을 시작해 매달 급여 일부를 이웃사랑 기금으로 조성하고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부산성의신협은 연지점 등 부산진구에 4개 영업점을 두고 있고 동래구1개 지점 등 5개의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 기준 자산액은 5252억 원으로 전국 9위이고 당기순이익은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부산성의신협 불교지점(범천지점)19901213일에 창립됐다. 20081215일 부산성의신협이 합병해 운영 중이며 2017년 말 기준 자산은 945억 상당이다. 불교지점은 사찰 대출 전문지점이며 불자 우대, 지점장은 불자만 선임한다. , 불자를 위한 환원 사업을 펼치며 매년 팔관회 및 부처님오신날 봉축기념 연등행사에 1000만원을 기부하고 포교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윤석영 부산성의신협 이사장(왼쪽) 2억 5000만원 상당의 저상버스(해피버스)를 기증하는 모습
윤석영 부산성의신협 이사장(왼쪽) 2억 5000만원 상당의 저상버스(해피버스)를 기증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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