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교구장 남전 스님 “불교 미래 일군다는 자세로”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선묵 혜자)는 4월 3일 부산 금련사에서 2018년 임관 군승 입대전 교육 회향식을 봉행했다.

군종교구는 올해 임관 예정인 군승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9일부터 3일까지 군법의 이해, 설법 점검, 불교의식 점검, 불교상담 방법론, 군 조직과 군종업무의 이해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군승들은 조계종 파송 스님으로서 정체성을 함양과 함께 군 장교로서 임무 수행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익혔다. 회향식에서 항상 수행자임을 명심하고 인천(人天)의 사표(師表)로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회향식에서 군종교구 부교구장 남전 스님은 “군승들은 군포교뿐만 아니라 한국불교의 미래를 책임질 주역”이라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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